동문 회사소개

제 38대 총동문회장 박해진입니다.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 새해에는 흰 소의 상서로운 힘을 받아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0년은 우리 동문 모두에게 도전의 시기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사적 모임부터 기업활동에 이르기까지 정상적인 사회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타 대학 동문회도 모든 활동이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된 한 해 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인은 멈춰있지만은 않았습니다.

동문회관 리모델링은 어떤 어려움에 직면해도 함께 이겨내는 국민인의 정신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경제적으로 다들 어려운 시기에, 서로 만나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200여명의 동문과 50여개의 단체가 십시일반 힘을 모아 동문회관을 재탄생 시켰습니다. 깔끔하게 새단장한 모습에 방문하는 동문 모두, 국민대 동문이라는 자긍심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앞으로도 새롭게 탄생한 동문회관과 더불어 우리 총동문회는 동문회 활성화의 중심에 서서 제 역할을 다 하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난해에 여성동문회의 발대식을 가졌으며, 청년단을 충실하게 준비하는 등 이러한 일들로 인하여 동문들을 포용하기 위한 노력들이 가시적인 결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양한 동문들과 함께할 수 있는 모임을 만들고 여기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즐겁고 행복한 동문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계를 휩쓴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도전의 정신으로 우리 동문들은 함께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남들이 하지 못한 일을 해낸 국민대 총동문회는 코로나 환란의 시기에도 불구하고 2021년 새해에도 지난해 성과를 발판삼아 한발 더 도약하는 해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첫째, 지속적인 동문회 활동의 중심이 될 청년단 사업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동문회는 젊은 동문이 계속해서 활동에 참여해야 영구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후배들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선배가 되겠습니다. 간섭이 아닌 관심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청년 동문들이 언제든 참여할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동문회 환경을 청년단을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둘째, 코로나-19로 인하여 시행하지 못했던 동문회 사업 역시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기존에 잘 진행해왔던 워크숍, 골프대회 등의 행사들은 계승 발전시키고, 여기에 더 많은 동문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야유회, 재학생과의 합동 체육대회 등을 좀 더 새롭게 기획하여 코로나 상황이 끝나면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셋째, 모교와 동문회 발전의 핵심 자원인 발전기금을 지속적으로 모금해 나가겠습니다. 대학구조개혁의 어려움 속에서도 모교는 선전하고 있습니다. 대학평가에서 30위권에 머물던 모교는 10위권 초중반까지 상승했습니다. 재정적 기반이 취약한 모교의 사정과, 등록금 의존도를 강제로 낮춰야 하는 상황에서 우리 동문들이 보태는 발전기금은 모교 발전의 소중한 동력원입니다. 총동문회 산하에 조직되어 있는 발전기금조성위원회를 중심으로 대학본부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해 나갈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코로나-19가 잦아드는대로 구체적인 활동에 나서겠습니다.

아울러 총동문회 활성화 기금 모금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총동문회는 다년 간의 노력으로 조직구성력이나 활성화 정도가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최고의 동문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탄탄한 재정적 기반이 필수적입니다. 기존의 소액기부제(CMS)를 적극 홍보하여 인원수를 늘리고, 이와는 별도로 특별 기금 모금을 조직하여 총동문회가 활동하는데 있어서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모교 구성원과의 교류도 강화하겠습니다. 대학본부와는 계속해서 소통 협력하여 모교를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모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모교 총장을 비롯하여 대학본부가 구성원과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최선의 방법을 모색함으로서 동문과 전 구성원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기 때문입니다. 총동문회 임원진과 총장 및 보직교수단과의 정기적인 간담회가 이뤄지고 있고, 즉각 대응해야 하는 사안이 발생했을 때는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고 있습니다. 이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재단과도 모교 발전에 도움 될 수 있는 일은 적극 협력하고, 사안 별로 대화를 통해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 모교의 자랑이 될 재학생들과도 상호 교류를 확대하여 동문의 긍지를 심어주고, 사회에 진출하는데 동문들이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총동문회는 학교법인 국민학원 이사회와 모교 대학평의원회에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 건설적인 의견을 개진함으로서 재단과 대학본부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파수꾼 역할을 하고, 필요할 땐 적극 돕겠습니다.

총동문회는 지금까지 언급했던 기조를 바탕으로 즐겁고 행복한 동문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동문회 활동에 참여 하는 모든 이가 만족하여 기쁜 마음으로 다시 만나고 싶을 때, 화합과 단결의 길로 나아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찾고 싶은 동문회, 함께하고 싶은 동문회, 즐겁고 행복한 동문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 국민대학교 구성원 여러분!

코로나-19 상황이 아직 크게 나아지진 않았지만, 조금만 더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잘 준비한다면 2020년대는 바로 우리 국민대학교가 우리 사회를 리드해 나가는 중추가 될 것입니다.

함께 뭉쳐, 이겨냅시다. 그리고 나아갑시다.
총동문회가 앞장서겠습니다. 함께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년 정초
국민대학교 총동문회장 박 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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